[2024 공기관 경영평가] 재무개선 한전 ‘기사회생’…’실적부진에 중대재해’ 가스공사는 ‘기관장 경고’
적자 폭을 줄이며 재무개선에 성공한 한국전력이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양호)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C(보통)등급에서 한단계 오른 성적표다. 반면 미흡한 경영실적과 중대재해까지 발생한 한국가스공사는 C에서 D(미흡)로 등급이 하락하며 기관장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