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국세수입 9.1조원 줄어…세수결손 조기경보 발동
5월까지 국세수입이 9조1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영실적 부진으로 법인세 수입이 15조원 이상 감소한 영향이다. 5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최근 5년 평균 세수 진도율과 -5%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세수결손 조기 경보가 발동됐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1000억원(5.7%) 줄었다. 5월 한달간 걷힌 국세는 25조5000억원 지난해보다 7000억원(2.7%) 줄어든 감소했다. 올해 누계 국세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