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턱끝까지 따라잡은 韓…세계 5위 진입 가능성도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상반기 수출 플러스 기조를 견인한 가운데 올 상반기 우리나라와 일본의 수출액 격차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28일 글로벌 경제 데이터업체 CEIC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34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383억 달러로 전년 상반기 대비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간 상반기 수출액 격차는 역대 최소 수준인 35억 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은 일본의 수출 실적을 추격해왔으나 뛰어넘은 적은 없다. 일본의 수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