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부, WFP 통해 로힝야 난민에 쌀 1.5만t 전달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쌀 1만5000t이 유엔 세계식량기구(WFP)를 통해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에 전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와 난민을 위해 올해 10만t의 쌀을 해외 식량원조로 보냈다. 이는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원조는 예년 지원 규모(5만t) 대비 두배 늘었고 지원 국가도 6개 나라에서 11개 국가로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량원조를 위해 3월부터 쌀 도정, 포장, 선적, 훈증과 검역 등의 과정을 진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