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5명 중 3명은 일하는 중…69%는 “계속 일하겠다”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5명 중 3명은 현재 취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만2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968만3000명 전년 동기 대비 36만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자는 2020년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은 뒤 지난해 9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0.4%포인트 상승한 60.6%로 역대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