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집중호우에 물가 상승폭 확대…비축 농수산물 최대 공급”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7월 들어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산물 수급차질,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여름철 생산량 변동성이 큰 배추·무와 관련, 정부 가용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2만8000t)로 확보하고 하루 300t 이상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수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