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참외·수박 안정세…상추는 8월 이후 공급 회복”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도 참외, 수박 등 과채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추 등 채소류는 장마철이 끝난 8월 초 이후에 공급량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1일까지 농작물 침수는 1377.2ha로 집계됐다. 작물별로 △벼 1172ha △콩 81.9ha △배 15.4ha △고추 10.2ha △멜론 9.6ha △인삼 9.6ha △수박 6.9ha △사과 5.9ha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벼는 담수가 필요한 생육단계로 생육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참외와 수박 등 제철 과채류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