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된 증권산업…소형사 동반 구조조정 오나
23일 KB증권을 시작으로 관련 업계 상반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다.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들간 실적 양극화는 이번에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증시 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매출이 상당부분을 차지한 대형사들은 호실적이 점쳐진다. 하지만 거래 수수료보단 IB(기업금융) 매출이 중요한 중소형사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낮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지속가능성이 의심되는 곳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실제 최근 매물로 나온 증권사도 있다. 업권 구조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증권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