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넘고 있는 증권가···밸류업 힘입어 2분기 실적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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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손실과 충당금 적립 이슈 등으로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올해 2분기 다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거래대금 등에서 개선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10일 KB증권 리서치센터는 5대 주요 증권사(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합이 1조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1%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이 1분기보다 12.1% 증가했고, 전년동기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