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배터리업계와 신통상규범 대응방안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배터리협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업계와 주요국의 신통상규범 대응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친환경 분야에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러한 규범에 대한 업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공갑망 내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기업 책임을 의무화한 공급망실사지침은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