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세 지속…리스크 최소화 전략 수립해야
미국과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한국의 수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최근 수출 호조의 구조적 요인과 배경’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최근 한국 수출은 반도체 부문의 회복세에 더해 13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수출은 미국의 비중이 19.2%로 전통적 최대 교역국인 중국(18.9%)을 추월한 것이 특징적이다. 상반기 대미 무역흑자는 287억 달러로 중국의 54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