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X사업부, AI폰으로 2분기 연속 실적 지켰다
신작 부재에도 매출 18.3% 증가 전망…전체 사업 40% 차지반도체 깜짝 실적에 영업익 비중은 50%→30%로 감소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 사업부가 신작 부재에도 AI(인공지능)폰의 힘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증권가 예측이 다소 엇갈리지만, 최소 지난해 2분기보다는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5일 2024년도 2분기 잠정 실적발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조원,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1452.24%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부문이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