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액 3348억 달러 ‘역대 두 번째 규모’…반도체 52.2%↑
반도체가 수출 플러스 흐름을 견인하는 상황에서 올 상반기 수출액이 3348억 달러를 넘어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상반기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대비 52.2% 늘어난 657억 달러로 나타났다.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3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이브리드차(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