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이번엔 지니틱스 경영권 팔까…몰취액만 120억
서울전자통신이 지니틱스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니틱스 경영권 매각은 두차례 무산되며 몰취한 계약금과 중도금만 120억원에 달한다. 16일 지니틱스는 현 최대주주인 서울전자통신이 미국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날과 지난 12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물은 서울전자통신과 그 최대주주인 김원우 나이스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수아씨 등이 보유한 지니틱스 주식 1104만여주(지분율 30.91%)로 매각가액은 210억여원이다. 헤일로는 당일 계약금 21억원을 내고 잔금은 다음달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