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6개 지역 ‘수출 플러스’…7월에도 고른 성장세 기대
올해 1~6월 수출이 미국, 중국, 아세안 등 6개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인도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품목 등의 호조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7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지역별 7월 수출상황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 수출은 9개 주요 수출 지역 가운데 미국, 중국, 아세안 등 6개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순으로 미국, 중국, 아세안, 중남미, 일본, 인도 순으로 증가했고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