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9월 인하 기대에…환율 2.1원 오른 1385.5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유럽의 9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2.1원 오른 1385.5원에 장을 시작했다. 간밤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으나 오는 9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9월의 문제와 9월에 우리가 할 일에 대한 질문은 넓게 열려 있으며(wide open) 우리가 받게 될 모든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