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 식용유’ 불똥, 주가 역대 최저 수준
[자오자오 차이나] 최근 중국에선 ‘식용유 운송차’가 논란이 됐다. 중국의 몇몇 식용유공장을 드나드는 유조차가 CTL(석탄액화연료)를 운송한 직후 탱크를 씻지 않고 그대로 식용유를 실어나른다는 보도가 나와서다. CTL은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중국 전역의 식용유기업으로 번졌다. 중국 최대 식용유기업 진룽위의 경우 해당 유조차가 공장을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선두업체인 만큼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사측은 “잘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들끓는 여론을 잠재울 순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