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벡스, 이차전지 검사장비 수주잔고 작년 매출 넘었다 “내년 이전상장 고삐”
이차전지 충·방전 검사장비 업체로 변신에 성공한 이노벡스가 코스닥 이전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대기업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프리IPO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이노벡스에 따르면 상반기 수주 잔고가 지난해 매출액(96억원)을 뛰어넘었다. 이 수주금액은 모두 올해 실적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회사는 연내 총 200~250억원의 추가 수주 잔고 확보를 목표로 영업하고 있다.그동안 지하철 터널 내 LED(발광다이오드) 광고 시스템 등 사업을 한 이노벡스는 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