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 본격적인 무더위…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남해와 제주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후 2시부로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1단계, 심각 2단계로 총 5단계로 나뉘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제주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