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산업 역량 강화 시동…기술개발·기반 구축 지원 박차
정부가 우리나라 탄소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인 전북의 탄소산업 역량 강화에 팔을 걷는다. 첨단산업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부터 총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K-카본 플래그십 기술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에너지 등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