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232억 CB 조기상환 우려에 대책 고심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232억원 규모 4회차 전환사채(CB)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를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사는 대환 발행이나 경영권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2일 제노포커스에 따르면 만기전 취득한 49억여원 규모 4회차 CB를 지난달 28일 NH투자증권 펀드 등에게 재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2022년 7월 발행한 4회차 CB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기간이 도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CB를 재매각하면서 조기상환 청구권을 내년 6월28일까지 행사할 수 없도록 단서 조항을 달았다.조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