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월급탄다” 커버드콜ETF 인기에 금감원 급제동, 왜?
최근 ‘제2의 월급’인 월배당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종목명에 표시된 분배율은 확정 분배율이 아니며, 기초자산 하락 시 손실이 그대로 반영되는 투자성 상품이므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커버드콜 ETF 투자와 관련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7748억원에서 지난달 말 3조7471억원으로 6개월 만에 383% 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