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주가는 역사적 저점”-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하나투어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실적을 냈을 것으로 29일 분석했다. 다만 부정적인 업황에도 양호한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2% 내린 7만5000원을 제시했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65% 늘어난 1360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98억원을 예상한다”며 “내수 소비 부진, 고환율 여파에 따른 미주 노선 수요 감소, 파리 올림픽에 따른 항공원·호텔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