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리 먼저 내린 나라들 분석해보니…”자본유출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린 신흥국들에서 자본 이탈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통화정책 전환을 위해 깜빡이를 켠 한국은행이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를 할 경우 환율 불안이나 자본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내용이라 주목된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는 2%로 역대급으로 벌어져 있다. 20일 한은 국제국 국제총괄팀이 발표한 ‘미국과 신흥국간 통화정책 차별화의 현황 및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