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연구 좀 하세요” 주주 속 타는데…딴짓하는 광동제약?
[증권업계가 보는 광동제약의 딜레마③]’비타500’으로 유명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토큰증권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약사가 F&B(식음료) 매출에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음에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다시 후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조각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고 시장 자체에 대한 검증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수익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금융IT·핀테크 기업 핑거와 전자증권 발행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