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금감원 직원들이 속앓았던 문제의 두산BW…해외용이라더니
[밸류’Down’, 두산의 주주잔혹사]②2002년 해외BW 리픽싱 조항 논란두산그룹이 추진중인 지배구조 재편작업에 말이 많다. 전체 기업가치를 올리는 밸류업이 아니라 외부주주들의 권익을 최대주주의 이익으로 돌리는 밸류 디스카운트 방식이라는 지적이 시장에서 나온다. 기업에선 사업 시너지 측면에서 장기적 가치가 향상된다는 입장이지만, 최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재력이 다르듯, 투자 캘린더도 같을 수는 없다. 현행법 테두리에서 발생하는 불합리를 편법이라고 한다. 두산이 택할 시장과의 소통법은 무엇일까.밸류업과 정반대되는 두산그룹의 행보에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