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아직 고비 남았다…주주환원 여력 제한적-하나
하나증권은 DGB금융지주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여전히 고비가 남았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절대주가 기준 상승여력이 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투자매력은 다른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급감했지만, 하이투자증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규모 추가 충당금을 적립할 것으로 예견됐다는 점에서 놀랍지 않은 수치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수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