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의 韓 경제 처방전…”중기 생산성·탈탄소·인구문제 해결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에 대해 일시적인 성장 약화에서 벗어나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수치를 유지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공급망 우려, 가계부채 등은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제조업 수출 중심의 성장전략을 유지하면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 인구감소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