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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티메프 해외직구 미배송’ 조사 착수…재판매시 강력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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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티메프 해외직구 미배송’ 조사 착수…재판매시 강력 처벌
관세청이 최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해외 직구(직접구매) 물품을 배송받지 못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소비자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해외 직구한 물품이 세관의 절차를 거쳐 통관됐는데도, 판매자의 요청으로 소비자에게 배송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제보에 따른 조치다. 관세청은 “최근 특송업체가 판매자의 요청으로 미배송한 통관 물품을 국내 별도의 장소로 운반했다는 언론보도 및 피해자들의 제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내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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