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회복세 더뎌”…한은, 올 성장률 KDI보다 더 낮춘 2.4% 전망
기준금리를 3.5%로 13차례 연속 동결한 한국은행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은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회복세가 더딘 점을 반영했다. 한은은 2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4%를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내렸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를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 5월 지난 1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1.3%로 깜짝 성장함에 따라 2.5%로 성장률을 높여잡았다. 하지만 1분기 깜짝 성장중 일시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