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KDI “수출 호조에도 내수가 경기 제약”…여행수지도 61분기 연속 적자
한국 경제 내수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다는 국책 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반도체를 제외한 투자 부진과 소비 위축이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경제동향 8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내수 성장은 미약한 수준에 그치며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내수 둔화·부진이 경기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KDI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