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도 견조한 실적 전망…항공업 ‘최선호주’-한화
한화투자증권이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하반기에도 장거리 여객 수요와 화물 시황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8일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37억원, 4134억원”이라며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14% 증가했으나, 연료비/인건비/조업비 등 비용 단가 상승 및 국제선 여객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약 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