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방역당국 “확산 총력 저지”
올 들어 첫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한 데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농가까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추석 명절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확산시 축산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차단 방역에 고삐를 죄겠다는 방침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2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해 11월경북 예천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