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주식마저 ‘뚝’…어질어질한 계좌, 멀미약은 중간배당?
미국 대통령 선거와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다. 이에 투자자들은 비교적 수익 방어력이 높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8월 주주명부가 확정되는 기업을 주목하면 중간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간배당을 결정한 기업 중 다수가 이달 배당기준일을 앞두고 있다. 중간배당의 경우 결산 배당과 달리 사업 연도 중간에 추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기업들이 중간 배당을 도입하는 등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