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원흉 ‘엔캐리 청산’ 또 남았나…”금융불안 진앙 작용 어렵다”
지난 5일 블랙먼데이의 원흉으로 지목된 ‘엔 캐리트레이드'(이하 엔캐리)의 추가 청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 캐리 추가 청산이 글로벌 금융불안의 진앙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 캐리는 금리가 0.1% 수준으로 낮은 엔화를 빌려 미국 채권과 같은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21일 국제금융센터는 ‘엔 캐리 측정 지표 점검 및 평가’ 보고서에서 정확한 앤 캐리 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엔화 대출 △통화선물 포지션 등의 지표들을 참고해 엔 캐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