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쓸어 담던 외국인 변심…반도체주 정점? 증권가는 “멀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매수세도 흔들린다. 지난 달 누적 순매수세는 유지됐지만 월 후반으로 가면서 매도 폭이 커져 월별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확연히 줄었다. 8월 들어서는 순매도세다. 특히 외국인이 사들였던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기조가 확연히 바뀌었다.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1조7155억원 순매수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2조8980억원 순매수 하면서 8개월째 바이코리아(한국 증시 매수)를 이어 가고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 7월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