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5%(51억8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8.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3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