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전남도, 고수온 발생 전 전복 선제적 수매…어가 숨통 트인다
수협중앙회가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양식 전복을 선제적으로 수매해 어가 돕기에 나서고 있다. 수매된 전복은 전남도의 예산 지원으로 전국 시중 대형마트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판매된다. 13일 수협에 따르면 전남도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수협에 물류비용 등을 지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전복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수협의 전복 수매 비용이 줄어들어 대형마트 측에서 자체 조달하는 것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전복 50t을 공급받은 지에스 더 프레시는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