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대응 ‘숨은 공신’ 태양광 수급 들쑥날쑥…”개선책 마련해야”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했지만 전력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태양광 발전량 확대가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날씨 변수에 따라 발전량이 들쑥날쑥하고 소규모 설비는 제대로 계량도 되지 않아 태양광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3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여름 찜통더위에 이달에만 5차례 최대 전력 수요를 경신했다. 지난 5일 93.8GW(기가와트)를 시작으로 12일 94.5GW, 13일 94.6GW, 19일(95.6.GW), 20일(97.1GW) 등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