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2.2%↓…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감소세
지난 2분기 국내 제조업 공급이 감소세를 보이며 내수 부진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다. 소비재는 줄고 수출을 위한 투자는 늘어나는 모습이다. 통계청은 9일 ‘2024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통해 올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가 102.5(2020=100)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산 제품은 자동차와 전자·통신 등이 줄어 0.6%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6.7%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