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성범죄, 재계약 갈등… 엔터주 잡음에 투자자 ‘분통’
“사람 못 믿겠다. 이제 엔터주는 보지도 않을 것”(에스엠 종목 커뮤니티)K팝 아티스트 관련 이슈가 잇달아 터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어닝 쇼크(실적 부진)에 따라 연초 이후 지속 내림세를 보여온 엔터주에 하방 압력이 더해진 상황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그간 하락이 과도했다며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30일 오후 2시 20분 코스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300원(0.48%) 오른 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29일 4.86% 하락했던 에스엠은 이날 6만3200원까지 올라 반등을 시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