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하늘색 넥타이서 ‘분홍색 넥타이’로…의미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 시작을 앞두고 이창용 한은 총재가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자리에 착석했다. 지난 금통위 당시 푸른색 계열이었던 넥타이 색에 변화를 줬다. 이날 오전 8시 59분께 흰색 셔츠에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회의실에 등장한 이 총재는 한층 무거운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 총재는 아무 말 없이 회의실을 둘러본 뒤 자리에 착석했다. 이후 금통위원들에게 작은 목소리로 “시작할까요” 말을 건넨 뒤 의사봉을 6차례 두드렸다. 취재진에게는 별도의 언급 없이 퇴실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