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장려하더니” 티메프發 농가 피해에도 농식품부 뒷짐 논란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피해가 농가와 농업 기업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 측 장려로 시작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진출이 경영 위기를 초래했는데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실상 수수방관인 상황이라 비판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31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와 거래한 뒤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농가와 농업법인이 속출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추산 중이지만 직배송으로 신선식품을 많이 공급하는 이커머스 특성상 쌀, 과일, 고기 등이 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