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중국산 농산물 46t·위조 상품 1만여점 밀수입 일당 적발
중국산 농산물 46t과 위조 상품 1만여 점을 밀수입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시가 100억원 상당의 상품과 건대추, 땅콩 등 농산품을 화물 바꿔치기 수법을 통해 밀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인천본부세관이 중국으로부터 상품을 밀수입한 화물운송주선업체 대표 A와 보세창고 직원 B 등 공범 4명을 관세법, 식품위생법, 상표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수사 결과 화물운송주선업자인 A는 보세창고의 화물관리 책임자인 보세사 B를 포섭해 중국산 건대추 10t을 해당 보세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