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9개월 연속 하락…2년 9개월 만에 최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의 영향으로 시중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개월 연속 하락해 2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7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1%로 6월(3.51%)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41%)가 0.09%포인트,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41%)도 0.17%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