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 상반기 2.4조원 수주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2조400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수주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이상 늘어났다. 최근 5개년 반기 수주 평균인 1조6000원보다 46% 이상 높은 수준이다.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설 신규 수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공공·산업건설 부문에서 약진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수주 비중은 공공 부문이 39%, 산업건설이 33%를 채웠다. 주택부문 비중은 과거 5개년 평균 65%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8% 수준으로 주택 의존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