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쇼트’ 노리고 2억 공매도한 증권사 직원…’생존 신고’ 보니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급반등하면서 코인 공매도 투자자들이 하루새 2000억원 넘는 돈을 날렸다.9일 오후 1시20분 가상자산 선물(futures)시장분석사이트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상자산선물시장에서 1억5876만달러(2165억원) 규모 숏포지션(공매도) 자금이 청산됐다. 반면 롱포지션(공매수) 청산액은 5920만달러(807억원)에 그쳤다. 폭락한 비트코인 시세의 추가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반등을 예측한 투자자 대비 2.7배 손실을 입은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