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규모 8000억원 넘어설 듯…정부 “제도개선 방안 곧 발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8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5600억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함께 피해 소비자의 신속한 환불처리를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고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대응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