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액 1.3조…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리 인하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액이 1조300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 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 지원 프로그램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3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 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원안을 확정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티메프 관련 미정산 금액은 1조3000억원으로 파악됐다. 디지털·가전 업체 피해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