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억원어치 ‘줍줍’했는데…89% 폭락→15원짜리 휴지조각 됐다
[자오자오 차이나] 홍콩 상장사 항우그룹 거래정지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국내 투자자가 대거 매수한 홍콩 상장사 항우그룹이 거래정지됐다. 항우그룹 주가는 지난해 하루 만에 89% 폭락한 뒤 거래를 이어오다 다시금 폭락해 15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투자자들도 이 주식을 …